더는 미뤄서는 안될 것 같은 재테크공부를 시작했다. 공부를 위해 챌린저스 도전과 함께 구독 신청을 한 어썸레터에선 이번에는 꼬마빌딩 투자와 관련된 내용을 담았다.

첫 경제 뉴스레터 공부! 2주간 잘 부탁해요:)



이번 뉴스레터의 앞부분에서는 청파에 있는 꼬마빌딩에 투자해 큰 수익을 얻은 분의 인터뷰로 시작을 했다. 이 빌딩에 투자한 여러 이유를 설명했는데, 주로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꼽혔다.

  • 입지가 좋아야한다! 역세권이면 더더욱 좋고!
  • 대출이 유리해야 한다.
  • 앞으로의 가능성! 재개발이라던가 임차라던가..
  • 사람들의 접근성도 한 몫 하는 듯?
  • 명도 용이성..(뭘까 이건)


사실 입지에 대한 이유를 이야기했을 때는 그럴 수 있겠구나하는 와닿음이 있었지만, 대출과 같은 금전적 문제와 같은 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을 때는 무언가 거리감이 느껴졌다. 나한테는 그 만한 돈이 있는것도, 그만큼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여건도 없을텐데..😨 해서.. 일단 읽으면서는 꼬마빌딩 투자를 할 때 이런 부분들을 고려해야겠구나 하는 느낀점만 받으면서 읽어나갔던 것 같다.

예전에 친구들하고 우스갯소리로 농담하다가 서울교통공사나 코레일같은 곳 다니는 친구 있으면 친하게 지내라고 하는 말을 얼핏 들었다. 어디에 역이 생기는 지 알면 땅 투자를 하기 좋다나 뭐라나..🧐 물론 나중에 알아가면 알아갈 수록 그 우스갯소리는 사실이었고, 그 사실은 모두가 알고, 정보력이 좋은 투자자들은 아마도 진작부터 알고 선점하지 않았을까 싶었다.

전셋집을 얻기 위해 이 곳 저 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역세권이라는 메리트는 세입자나 투자자 모두가 반기는 키워드였던 기억이 있다. 이 것도 앞서 언급했던 접근 용이성과 같은 맥락이지 않을까? 어쨌건 건물이라는 건 문화재가 아닌 이상 사람들을 위해 활용될 것이니 사람들 편리성을 절대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.

이러한 맥락에서 GTX 노선에 대한 소식을 빠르게 캐치하는 것은 현 시점에선 정말 투자하기 좋은 지역을 알 수 있는 방안일 것이다. 그 외에도 기존 지하철의 연장이라던가 경전철 추가 지역 등도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. 한달 전까지만 해도 강서구에 살고 있었는데, 그 쪽에 원종홍대선이 신설될 예정이라고 떠들썩 했던게 기억이 나기도 했다.

발빠른 사람들은 진작부터 꼬마빌딩 투자했나본데,,🤦🏻‍♂️


그렇다면 이 꼬마빌딩 투자의 장점은 무엇이 있을까? 종합부동산세 측면에서는 꼬마빌딩이 아파트에 비해 훨씬 이득이라고 한다. 상가 비중이 절반이 넘으면 근린생활시설로 인정되어 주택에 포함되지 않아 종합부동산세 폭탄에서 회피할 수 있다고 한다. 심지어 대출에서도 유리하다고..(근데 일단 꼬마빌딩 얻기 위한 자금이 생겨야 이 대출의 유리함도 와닿을 수 있지 않나😭) 역시나 처음 자금이 마련되어 있어야 접근이 가능할 것 같다지만, 그래도 미리 알아두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계속 읽어나가면서.. 빌딩부자님께선 일반 매매보다는 전국구로 넓혀서 볼 수 있는 경매로 접근하는 것을 적극 추천하셨다.

이색적인 부분은 창고 투자를 추천하는 부분이었다. 진입 장벽은 높지만, 의외의 틈새라는 점을 짚으면서 입지에 대한 부분도 잘 짚어주셨다. 창고 투자는 창고로써의 활용용도를 생각해서 추천해주신 것 같은데, 창고같은 공간을 리모델링해서 다른 용도로 활용하던 사례들도 머릿 속에서 스쳐 지나가서 그 용도가 다양한 매력적인 투자 대상이 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었다.


아니면 폐창고에 카페를..? 서플라이처럼?



Posted by 새우아저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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